국제비엔날레로 거듭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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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전라남도문화재단 CI. 전라남도문화재단 제공전라남도문화재단 CI. 전라남도문화재단 제공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굴지의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명실상부한 국제비엔날레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전남문화재단은 최근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는데 모시기 힘든 국내 수묵 관련 석학은 물론 저명한 전시기획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했기 때문이다.

미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알만한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비롯해 이태호 명지대 석좌교수, 전승보 경기도립미술관장, 홍경한 미술평론가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자문위원은 수묵과 비엔날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문화예술 분야에 전문적인 역량을 고루 갖춘 전문가로 예술계·학계·전시·기획·유관기관 등 4개 분야 37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남문화재단 이사장인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자문위원 선정 과정에서 중량감 있는 전문가를 모시기 위해 상당한 의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지역미술계 한 관계자는 "광주에서도 모시기 힘든 분들이 자문위원 명단에 포함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면서 "내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지난 비엔날레보다 좀 더 수준 높은 행사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전남 목포시와 진도군 일원에서 2달 동안 개최되며 수묵 전시, 학술 심포지엄, 국제레지던시, 교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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