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석 기자 전태식 목사의 목회자 말씀 세미나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25일 오후에 시작한 세미나에서 첫 강의에 나선 전태식 목사는 "창세기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을 보여주는 등 성경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전 목사는 실제로 신구약 성경을 종횡무진하면서 말씀을 말씀으로 해석을 시도했다.
이처럼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특유의 방식으로 진행된 전태식 목사의 이번 세미나는 회개와 구원, 하나님 나라와 천국 복음에 대해서 총 여덟 번의 집중 강의가 26일 저녁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시흥에서 참석한 이희수 군자대현교회 목사는 "전태식 목사님을 통해 천국가는 영생의 말씀을 23년째 듣고 있으면서 제일 먼저 제자신이 변화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전 목사님으로부터 성경을 배울 것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에도 참석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