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자동차 랩핑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련 분야 취·창업을 돕는 '유레카 랩핑 마스터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오는 5월부터 10주간 3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0년 경력의 자동차 랩핑 현업 전문가의 전문 시공교육을 비롯해 기술견학, 현장실습, 맞춤형 취·창업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장소는 화성시 소재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자동차 랩핑 특화랩 '유레카(U來Car)'다. 3M 기술연구소, 도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센터 등 전문기관으로 기술견학도 병행된다.
자동차 랩핑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음 달 19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10명 내외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참여자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현장학습 지원금, 학습교재, 실습복 등의 교보재 무상제공을 비롯해 맞춤형 취·창업 등을 지원한다.
내달 3일 예정된 자동차 랩핑 시공체험인 '기회내일 올데이 드레스업' 일일 특강 참여자에게는 유레카 랩핑 마스터 과정 신청 시 가산점을 제공한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자동차 랩핑은 특수 전문 분야로 관련 분야 마니아층이 확대되면서 이 분야에 대한 일자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우리 재단이 전문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자동차 랩핑 분야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