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인구정책에 7600억 투입
인천시는 올해 인구 정책에 6182억원, 인구 감소 지역 대응책에 1496억원을 투입합니다.
인구 정책은 저출생과 고령화 사회, 구조 변화 대응에 초점을 맞춰 48개 세부 과제를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저출생에 대비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구축과 출산·양육 세대의 취득세 감면,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에 나섭니다.
인천 의대 정원 확대에 "지역의료 체계 강화"
정부가 내년에 경기·인천권과 비수도권의 외과대학 정원을 2천명 증원하기로 하자 인천시가 반기고 나섰습니다.
인천에 있는 인하대 의대 정원은 기존 49명에서 120명으로, 가천대 의대 정원은 기존 40명에서 130명으로 늘어납니다.
인천시는 "이번 정부의 의대 증원 배정 결과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서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이사회 열려
선거관리 분야 최대 국제기구인 세계선거기관협의회의 집행이사회가 1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렸습니다.
세계선거기관협의회는 어제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제12차 집행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의장단과 18개국 선거관리기관이 참석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헌장 개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