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제공충북농협이 20일 증평군에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학습꾸러미 150세트(5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학습꾸러미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와 충북농협 후원으로 마련됐다. 스프링노트, 연습장, 색연필, 글루스틱, 가위, 연필세트 등 모두 18종의 학용품으로 구성됐다.
증평군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지역 다문화 가정에 학습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농촌 다문화가정을 위해 각종 기부와 후원을 해주는 충북농협에 감사하다"며 "지원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