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푸덱스 재팬' 참가…K-포차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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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Z 세대 한류 열풍 공략으로 포장마차 콘셉트 부스 재현
보드카 제작부터 과일소주 수입 문의까지…현지 바이어 러브콜 쇄도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사흘간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 '푸덱스 재팬(FOODEX JAPAN)'에 참가해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해양조 제공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사흘간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 '푸덱스 재팬(FOODEX JAPAN)'에 참가해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해양조 제공 
주류 전문기업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 '푸덱스 재팬(FOODEX JAPAN)'에 참가해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전세계 주류 업체는 물론 커피, 음료 업체 등 80여 개국 8만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다. 보해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포장마차 콘셉트로 독특하게 꾸며 큰 주목을 받았다.
 
보해가 포장마차 콘셉트를 선보인 이유는 일본에서 부는 한류 열풍 때문이다. 일본 MZ세대를 주축으로 한국 스타일 포장마차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을 공략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생긴 '집에서 이자카야(おうち居酒屋)'라는 일본의 새로운 혼술 문화에도 접근해 바이어들에게 복분자주와 매취순을 이용한 하이볼 레시피를 소개하기도 했다.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사흘간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 '푸덱스 재팬(FOODEX JAPAN)'에 참가해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해양조 제공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사흘간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 '푸덱스 재팬(FOODEX JAPAN)'에 참가해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해양조 제공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러브콜도 이어졌다. 고품질의 보드카 제조 가능 업체를 찾는 일본의 한 수입업체 바이어는 수많은 주류업체 가운데 유독 보해에 관심을 갖고 부스를 방문했다. 그는 복분자주, 매취순, 과일소주, 순희 막걸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해썹(HACCP), ISO9001 인증 등을 획득해 기술력과 품질 보증이 된 회사여서 보해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또 몽골의 식품 유통업체 CEO는 일본 수출용 제품인 과일 맛 '잎새주' 시리즈를 몽골에서도 수입하고 싶다고 전해 계약 성사가 기대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보해는 다양한 주종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여러 방면으로 해외 시장 소비자에게 다가가 수출 성과를 늘려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 보해를 알리며 글로벌 주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지난 1950년 창업자 故 임광행 회장이 설립한 74년 전통의 주류 전문회사로 국내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세계 3대 소금을 넣어 쓴맛을 잡고 풍미를 더한 '보해소주', 최상급 복분자만을 사용해 맛이 깊고 진한 '보해 복분자주', 해남 보해 매실농원에서 직접 생산한 청매실로 빚어 맛이 순하고 깨끗한 '매취순', 저온살균 공법으로 신선한 맛을 오랫동안 균일하게 보관할 수 있는 '순희 막걸리', 소다맛에 탄산을 더해 청량감과 달콤함이 특징인 '부라더 소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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