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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토요일 관객만 83만 명…오늘 600만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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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개봉한 후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파묘'. 쇼박스 제공2월 22일 개봉한 후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파묘'. 쇼박스 제공빠른 속도로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영화 '파묘'가 오늘(3일) 600만 관객을 넘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영화는 '파묘'였다. 이날 하루에만 2367개 상영관에서 1만 68회 상영해 총 83만 2287명의 관객을 모았다. 좌석 점유율은 58.8%였였고 좌석 판매율은 57.1%였다.

연휴였던 삼일절에 85만 1604명의 관객이 들어 일일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한 '파묘'는 이날 4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어제(2일) 500만 관객을 넘겼다. 2일 기준 누적 관객 수는 538만 1158명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일) 600만 관객을 넘길지 관심이 쏠린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출연한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 일관되게 오컬트 장르를 선보인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래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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