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군 면제…전방십자인대 파열로 5급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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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세븐틴 에스쿱스그룹 세븐틴(SEVENTEEN) 리더 에스쿱스가 신검에서 5급 판정을 받아 군 면제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CBS노컷뉴스에 "에스쿱스는 좌측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받았고, 큰 수술이었기에 작년부터 현재까지 긴 기간 동안 재활 치료를 받아오고 있다. 이로 인해 에스쿱스는 5급으로 판정받았다"라고 밝혔다.

병역법에 따르면, 신체 등급이 5급인 사람을 '전시근로역'이라 한다. 전시근로역은 현역 또는 보충역 복무는 할 수 없지만 전시근로소집에 의한 군사지원업무는 감당할 수 있다고 결정된 사람을 말한다.

에스쿱스는 지난해 8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기종목 촬영 중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가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 판정을 받았다. 이후 수술을 진행했고, 에스쿱스는 회복에 전념하느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 활동에 함께하지 못했다.

1995년생인 에스쿱스는 팀의 맏형이자 총괄 리더다. 그가 속한 그룹 세븐틴은 올해 4월 컴백설이 돌고 있다. 이에 플레디스 측은 "구체적인 컴백 일정에 대해 추후 공식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이라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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