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입학식 사진. 전라남도 제공전남도립대학교는 29일 오전 교내 학생문화복지관 아트홀에서 신입생 대표와 장학증서 수여 대상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입생은 사회복지과 등 15개 학과 425명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 가족,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이규현·박종원 전남도의원, 정관선 담양 부군수, 최용민 담양군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음악과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입학식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장학증서 수여, 입학식 식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재생에너지전기과 김수 학생과 미래자동차학과 고민경 학생이 2024학년도 신입생 대표로 입학선서를 낭독했으며, 한옥건축과 신은영 학생이 전체수석으로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조명래 총장은 "신입생은 대학에 입학해 자기관리, 창의적 사고, 공동체 의식, 진로 개척 정신 등 핵심역량을 가져야 한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철저히 계획하고, 미래를 향해 진취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