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조광페인트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와 함께하는 '2024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usan ESG Fund, BEF)사업 밋업데이'에 참가할 부산지역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보증기금과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등 부산 9개 공공기관이 지역 ESG 혁신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으로 운영된다.
협력 기관인 조광페인트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추진될 계획이다.
조광페인트는 약 70년간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용에서부터 중방식·자동차·공업·선박 등에 적용되는 범용적 제품과 IT·신소재산업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부산 사상구에 본사와 연구소·공장이 자리 잡고 있는 부산 향토기업이다.
모집 대상은 조광페인트와 협업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부산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다. 행사는 다음 달 14일 부산창경 4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조광페인트 현업부서 담당자와 미팅을 통해 직접적으로 사업·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중소기업에게 기술·서비스 고도화 기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들과의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파트너 밋업데이를 통해 밀도 있는 대화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라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부산지역의 스타트업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