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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등 충북 6개 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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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도내 6개 시군이 지역 특성을 살려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교육발전특구를 신청한 전국 40개 지역 가운데 도내 6개 시군을 포함한 31곳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도내에서 선정된 곳은 충주시와 제천시, 옥천군, 충북 혁신도시가 걸쳐 조성돼 함께 응모한 진천·음성군, 괴산군이다.

이들 6개 시군과 함께 응모했던 보은군은 예비지정 지역으로 분류됐으며, 이번 1차 평가에서 지적된 보완사항을 반영해 오는 5월부터 진행되는 2차 공모에 응모하면 재평가를 받게된다.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대학과 산업체 등 지역이 주체가 돼 인재 양성과 정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특성을 살려 공교육 경쟁력을 높여 인재를 키우고 지역에 머무르게 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으로, 시범지역에는 30억원에서 100억원까지 국비 지원이 이뤄지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례혜택도 받게된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시범지역을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도지역은 3년의 시범운영 이후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되고, 관리지역의 경우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와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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