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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열풍 '파묘', 파죽지세로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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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제공㈜쇼박스 제공국내 오컬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개봉 7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오늘(28일) 오전 누적 관객 수 309만 449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3일 빠른 속도다.
 
'파묘' 주역들은 흥행 열풍에 화답하기 위해 오는 3월 1~2일 부산과 대구에서 진행하는 개봉 2주 차 무대인사는 이미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흥행에 힘입어 '파묘'는 CGV, 메가박스와 함께 특별한 상영회를 개최한다.
 
먼저 29일 CGV에서는 과몰입 상영회 시즌 2를 개최한다. 개봉일인 2월 22일의 숫자 2를 활용하여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화제를 모았던 시즌 1에 이어, 이번 과몰입 상영회 시즌 2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액운 퇴치용 소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다크모드 회차를 편성해 파우치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휴대폰을 다크모드로 설정 후 파우치에 넣어 과몰입을 돕는다는 취지다.
 
CGV, 메가박스 제공CGV, 메가박스 제공같은 날인 29일, 메가박스에서는 손 없는 날 미드나잇 상영회를 개최해 당일 관람 티켓을 인증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액운 퇴치용 소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상영회는 손 없는 날인 29일 밤에 시작해 손 있는 날인 3월 1일에 마치는 행사이며, 동양 무속 신앙을 소재로 한 영화와 맞닿은 콘셉트로 재미를 더한다. 손 없는 날이란 악귀가 없는 날을 뜻하며, 미드나잇 상영회는 악귀가 없는 날 '파묘'를 관람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액운 퇴치용 소금을 받아 악귀를 퇴치하라는 의미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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