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공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에 70m 규모의 대관람차 설치를 추진하고 나섰다.
시는 26일 대관람차 등을 포함한 '만남의 광장 관광시설 조성 사업'과 관련해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한 공고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6년까지 청풍면 교리 '만남의 관장' 일원 14만 7천여㎡에 대관람차를 포함한 관광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