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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러·우 전쟁 2주년 맞아 "우크라 지지"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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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겨냥해선 "전쟁 비용 높일 것"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서방 정상들이 24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서방 정상들이 24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발발 2년 만인 24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지지 의사를 재확인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G7 의장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G7 화상 정상회의를 열었다.
 
G7 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위한 싸움에서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크라이나가 가혹한 전쟁 3년째를 맞이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G7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긴급한 자금 필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G7은 러시아을 겨냥해선 "전쟁에 치르는 비용을 높일 것"이라며 "향후 러시아의 에너지 수익을 제한하고,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 개발을 지연시킬 수 있는 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의 의문사에 대해서도 러시아 당국이 사인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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