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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문화재 보수비 12억 5천만원 확보…5개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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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류굴 내부 모습. 울진군 제공성류굴 내부 모습.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올해 문화재 보수 사업비로 1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예산별로는 국비가 8억 7500만 원이고 도비와 군비가 각각 1억 8750만 원이다.
   
울진군은 이번 예산 확보로 성류굴의 가치를 알릴 방문객센터 건립과 장양수 홍패 보호각 주변 정비사업 등 5개 문화재 보수사업을 진행한다. 
   
방문객센터는 1963년 성류굴 개방 이후 성류굴의 역사∙문화적 자료와 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릴 홍보시설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3억의 예산을 확보해 전시관 기획과 실시설계를 실시한다. 2025년 센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성류굴 내부에서 발견된 신라시대 진흥왕이 행차한 명문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위해 성류굴 명문 전수조사 사업비 2억 원도 확보했다. 
   
또 성류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동굴 내외부 안전진단 및 대책 수립 용역비 1억 5천만 원도 마련했다.
   국보로 지정된 장양수홍패. 울진군 제공국보로 지정된 장양수홍패. 울진군 제공
국보인 장양수 홍패 보호각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석축 보수∙화장실∙주차장 조성 사업비 4억원과 천연기념물인 후정리 향나무를 비롯한 2곳의 보수치료를 위한 2억 원의 예산도 확보해 천연기념물 보전 관리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군의 뿌리인 자연과 문화유산 등을 잘 관리하고 보호해서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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