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의료계 대응
경기도는 오늘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정부의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습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동연 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가 차장을, 안전관리실장이 총괄조정관을, 보건건강국장이 통제관을 각각 맡아 지휘부를 구성합니다.
경기도는 비상진료대책도 본격적으로 가동해 73개 응급의료기관과 21개 응급의료시설의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합니다.
경기도, 공무직 표준근로계약서 전면 개정
경기도는 공무직 표준근로계약서를 다음 달 전면 개정해 처우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보수의 경우 구성 항목과 계산방법, 지급기준을 표준근로계약서에 명시하고 지급일과 지급방법도 구체적으로 기재하기로 했습니다.
또 법정휴일을 명시하고 연차유급휴가와 특별휴가 근거도 넣을 예정입니다.
포천시,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신청
경기 포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응모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민군 드론 배송 실증사업을 추진합니다.
포천시는 지난해 9월 창설한 드론작전사령부와 연계해 민군 드론 배송이라는 지역특화 실증사업을 계획했습니다.
공모에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게 됐습니다.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이르면 금주 운행 재개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전력 공급 장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구간이 이르면 금주 중에 운행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시험 운행한 결과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몇 가지 보완사항을 이행한 뒤 운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보완사항을 이행하는 데는 많은 시일이 필요하지 않아 이르면 이번 주부터 운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산 우이령길 다음 달 4일부터 평일 개방
경기 양주시는 사전 예약을 해야 탐방할 수 있던 북한산 우이령길이 다음 달 4일부터 평일에 전면 개방된다고 밝혔습니다.
주말과 공휴일, 성수기인 9월부터 11월까지는 기존 대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합니다.
우이령길은 양주시 장흥면과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로, 6·25 전쟁 때 미군이 작전도로로 개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