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3위 진입 '퍼스널 MBA' 인기 뜨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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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북스·포레스트북스 제공진성북스·포레스트북스 제공
10년 전 출간 후 절판됐다가 증보판으로 재출간된 경영서 '퍼스널 MBA'가 베스트셀러 톱 상위권에 진입했다.

교보문고가 23일 발표한 2월 3주차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가 4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킨 가운데, 조시 카우프만의 '퍼스널 MBA'가 단숨에 3위에 올랐다.

'퍼스널 MBA'는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는 '20시간의 법칙'으로 잘 알려진 조쉬 카우프만이 전통적인 MBA 교육 과정에서 배우는 주요 개념과 일상 업무나 사업에 실제 적용하는 방법을 기술한 책이다.

이 책은 2014년 국내 출간됐지만 절판돼 중고서적으로 구할 수 있었다. 유튜버 추천으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면서 지난 1월 증보판으로 재출간됐지만 품절까지 되며 화제를 모았다.

30~40대 독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이들의 전체 구매 비율이 74.5%에 달했다. 이중 여성 독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교보문고는 "10년간 누적 판매보다 재출간된 도서의 판매가 50.3%나 높아 유튜버 추천 효과가 눈에 띄었다"며 "SNS 마켓이나 재테크 관련 콘텐츠에 대한 여성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족심리학자 버지니아 사티어의 성장·학습 등 육아법을 다룬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가 지난주에 이어 7계단 상승해 순위에 들었다.

▶ 교보문고 2월 3주 베스트셀러 순위(2월 14~20일 판매 기준)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패트릭 브링리/웅진지식하우스)
2.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유노북스)
3 퍼스널 MBA(조시 카우프만/진성북스)
4. 박근혜 회고록 1(박근혜/중앙북스)
5.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데이원)
6. 퓨처 셀프(벤저민 하디/상상스퀘어)
7. 이처럼 사소한 것들(클레어 키건/다산책방)
8.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버지니아 사티어·포레스트북스)
9. 모순(양귀자/쓰다)
10. 도둑맞은 집중력(요한 하리/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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