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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사직 사흘차…수술 지연 등 의료공백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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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공의 67% 사직

연합뉴스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지 사흘째인 22일 경기도내 주요 병원에서는 수술이나 진료가 미뤄지는 등 의료공백이 계속되고 있다.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소속 전공의 225명 중 상당수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추가 집계는 되지 않고 있지만, 집단 사직이 시작된 지난 20일 기준 160여 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었다.

전공의 상당수가 병원을 빠져나가면서 일부 비응급 수술이나 외래진료는 미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증이나 응급환자에 대한 수술은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응급실 역시 이전처럼 24시간 가동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과별로 상황은 다르다"며 "다만 중증이나 응급환자 수술은 일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대형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 역시 전체 전공의 192명 중 상당수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안산병원(전공의 140여 명)과 성빈센트병원(125명)에서도 전공의들의 사직으로 일부 비응급 수술은 연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 기준 경기도내 40개 전공의 수련병원 중 33개 병원 소속 전공의 155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는 경기도 전체 전공의 2321명 중 67%에 해당한다.

경기도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응급실 당직 명령 관리 등 24시간 응급의료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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