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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표 문학축제 '지용제' 5월 17~19일 개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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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공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의 대표 문학축제인 '지용제'가 오는 5월 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구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군은 21일 코로나19 여파로 가을에 개최했던 지용제를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5월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최근 군과 옥천문화원은 군민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등을 토대로 개최 시기를 결정했다.

'향수'의 시인 정지용을 기리기 위한 지용제는 1988년 시작된 이후 2019년까지는 그의 출생일인 음력 5월 15일 전후로 개최됐다.

군은 지난달 37회 지용제 기획위원회를 꾸리는 등 남은 3개월 동안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다양한 문학프로그램과 공연, 체험행사, 각종 볼거리를 내실 있게 준비해 지용제가 대한민국 대표 문학 축제로 다시 한번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36회 지용제에는 모두 6만 3천여 명이 방문해 1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고 충북도 우수 축제로 지정돼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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