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괴산군은 올해 13억 1700만 원을 투입해 대학찰옥수수 등 농특산물 30여개 품목에 대한 포장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보조비율을 40%에서 50%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가공하지 않은 대학찰옥수수, 사과, 복숭아, 배, 감자, 고구마, 오이, 애호박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새롭게 런칭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을 입힌 포장재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지역 소속감을 높이고, 괴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