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생일을 맞아 18일 팬들에게 글을 남겼다. 위버스 캡처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생일을 맞아 근황을 알렸다.
제이홉은 생일 당일인 18일 팬 소통 커뮤니티 위버스에 글을 올려 "참… 신기합니다!!!! 생일이 오긴 하네요. 저는 군 복무하면서 생일이 안 올 줄 알았는데… 벌써 2월 18일입니다 아하하하핫!!! 그 의미는 뭐냐‥? 바로! '시간은 간다…'인 거죠. 하하하하"라고 밝혔다.
그는 "여튼 군인으로서 보내는 처음이자 마지막 생일인데…! 요즘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굉장히 크게 느껴집니다 ㅎㅎ 주변 사람들의 반응도 그렇고, 해 주시는 이벤트들도 피부로 온전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더 그런 거 같아요!!! 새삼 신기하기도 하고, 어깨도 좀‥ 올라가고 그르네요:) 다 우리 아미(공식 팬덤명)가 있어서겠죠?"라고 썼다.
제이홉은 "제 가슴속에도 어떠한 상황이든 늘 여러분이 중심이라는 거…!! 제가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잊지 않았던 큰 부분입니다. 늘 표현해도 부족하겠지만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의 팬이 되어주셔서 또 제이홉의 팬이 되어주셔서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덕분에 이번 생일도 외롭지 않았습니다!!! 건강하게 전역해서 멋지게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 7인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한 신병교육대로 입소했고 현재 조교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