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 박성은 기자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차량 유도 안전관리자가 덤프트럭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광주 서구 풍암동 민간공원 특례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관리자 A(52)씨가 덤프트럭 바퀴에 깔렸다.
A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공사현장 진입로에서 뒷걸음을 치던 과정에서 트럭에 치여 쓰러진 뒤 바퀴에 깔린 것으로 드러났다.
관할 지자체인 서구청은 작업을 중지시키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