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청년전북 청년식품 소속 21개 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 제공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육성에 나서고 있는 익산시가 전북 청년 식품기업 21곳과 단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참여한 21개 사는 천년전북 청년식품 회원사들로 죽과 김치, 밀키트, 육가공 제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기업으로 15만 2066㎡의 부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천년전북 청년식품 구경한 회장은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협약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지원 혜택을 알게 됐으며 익산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천년전북 청년식품 회원사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해 세계로 비상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는 지난해 3월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이후 현재 사업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이며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바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