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X강홍석 깜짝 포옹에 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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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tvN 제공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이 '신세경 입덕부정기'에 돌입한 가운데, 9일 7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별군직 행수 강홍석과의 뜨거운 포옹에 당황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임금 이인(조정석 분)의 바둑 상대 기대령이 된 강희수(신세경 분)를 포섭하기 위한 궐 내 권력 암투가 진행되는 한층 치열해진 서사가 펼쳐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강희수는 이인에게 마음에 품은 복수심을 의심 당하고, 마치 바둑을 두듯 서로의 수를 읽는 두 사람의 쫄깃한 혐관 로맨스가 본격화되며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 가운데 공개 스틸 속 조정석은 강홍석(주상화 역)과 뜨겁게 포옹하고 있는데, 이는 조정석이 '기대령' 신세경에게 걷잡을 수 없는 강렬한 끌림을 느끼자 스스로가 남색에 빠진 것인지 확인하고 있는 것. 강홍석을 끌어 안은 채 신세경을 향한 자신의 감정이 설렘인지, 호기심인지, 감정과 이성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조정석의 당황한 표정에 시선이 쏠린다.

강홍석은 예상하지 못한 조정석의 기습 포옹에 흠칫 놀라 표정이 굳어진 모습. 오직 조정석을 향한 충심으로 그를 보필하던 강홍석이지만 조정석의 행동에 강홍석이 미묘한 감정 변화를 느낀 듯 뺨을 만지는 장면이 주목을 끈다.

tvN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

드라마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에서는 남색 소문과 함께 미묘한 관계에 들어선 조정석과 신세경의 아슬아슬한 감정 줄타기는 물론 감정의 혼란을 맞은 조정석의 변화가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작, 매혹된 자들'은 설 특집 금토일 파격 편성으로 9일과 10일 밤 9시20분 7·8화, 11일에는 같은 시간 9·10화를 연속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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