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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요 뉴스]노동·환경단체, 현대제철 사망사고 원인 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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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환경단체, 현대제철 사망사고 원인 규명 촉구


지난 6일 폐기물 수조를 청소하다가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현대제철 인천공장 질식사고와 관련해 노동단체와 환경단체가 잇따라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전국금속노동조합,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등은 오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부와 중부노동청은 현대제철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항을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도 성명을 내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학물질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후 대응매뉴얼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 옹진군, 섬마을 도시농부 육성 사업 추진


인천 옹진군은 최근 갈수록 심화되는 일손부족 문제 해소와 도시민들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옹진 섬마을 도시농부' 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옹진 섬마을 도시농부'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부로 육성하고 옹진군 각 농가에 영농 도움 인력으로 파견해 각 농가에서 일손을 돕는 사업으로, 도시농부가 각 농가에서 하루 4시간 근무하면 하루 6만원의 근로수당을 농가에 지급합니다.
 
사업 신청은 옹진군청 또는 관할 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사업을 신청한 도시농부와 인력을 희망하는 농가가 연결되면 군 또는 각 농가에서 근로 전 교육을 받게 됩니다.
 

모텔서 쌍둥이 아기 엎어놓은 엄마…학대치사→학대살해죄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생후 2개월도 안된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한 20대 엄마의 죄를 아동학대살해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딸들을 엎어 놓으면 입과 코가 막혀 숨질 수 있는데도 이를 관찰하지 않고 방치해 죄명을 교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딸 2명을 엎어 재워 살해한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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