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홍혜진. 충북도선관위 제공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도내 5곳의 재보궐 선거 가운데 청주시 자 선거구(복대1동, 봉명1동)에는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7일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청주시 자 선거구 보궐선거는 무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자 선거구는 민주당 한재학 청주시의원이 개인적이 사유로 자진 사퇴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곳이다.
민주당은 오는 13일 광역의원 청주시9선거구(복대1동, 봉명1동)와 기초의원 청주시타선거구(오창읍), 제천시마선거구(교동, 남현동, 신백동), 괴산군나선거구(감물면, 장연면, 연풍명, 불정면)에 대한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을 공모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자당 의원들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도낙마하면서 귀책 사유가 있는 청주 타 선거구와 제천 마 선거구, 괴산 나 선거구 등 3곳은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욱희 충북도의원 총선 출마로 치러지게 된 청주시9선거구와 함께 청주시자선거구 보궐선거만 후보를 공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까지 도의원 보궐선거는 민주당 이상식 전 도의원과 국민의힘 홍혜진 전 국회방송 기자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청주시자선거구는 현재 국민의힘 김종식 흥덕 당협 청년정책위원장과 민춘기 흥덕 당협 소통위원장, 박은수 흥덕구 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무소속 신수아 전 청주시의원이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이 무공천을 결정한 청주타선거구는 아직까지 예비후보가 없고 제천시마선거구는 민주당 배동만 전 시의장과 이정현 전 시의원이, 괴산군다선거구는 민주당 이양재 전 국의원과 무소속 고명성 괴산장연지역아동센터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