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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남부권 거대 경제공동체 구상…달빛고속화철도 조기 건설, 첨단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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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유튜브 캡처 광주시 유튜브 캡처
달빛고속화철도 건설 특별법 통과로 대구와 광주를 중심으로 한 남부 거대 경제권 구상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시와 광주시,달빛 철도 경유 8개 기초자치단체(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는 7일 오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축하행사를 가졌다.

또,이 자리에서 지역 단체장들은 남부 거대경제권의 미래 발전을 위해 달빛고속화철도 조기 건설과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달빛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달빛고속화철도가 남부경제권의 기반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조속한 건설에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달빛 첨단산업단지와 국가 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등 신산업벨트 조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도 담겼다.

이와 함께,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유치 등을 통한 스포츠관광산업 활성화와 대국민 화합에 기여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대구시는 달빛고속화철도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개통되면 영호남의 여객과 물류는 수도권까지 갈 필요 없이 철도로 1시간여만에 국제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영호남의 신성장동력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8기 달빛동맹은 먼저 하늘길과 철길을 열었고, 이제 달빛 산업동맹을 통해 남부거대경제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날 광주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국민의힘 강대식,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조오섭, 윤영덕, 이병훈, 이용빈, 이형석, 안호영, 강은미의원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달빛철도 경유지 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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