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싱크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가 검게 그을렸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6일 오전 5시 35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의 모 싱크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에서 자고 있던 직원 A(60대·남)씨가 발등과 손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싱크대와 건물 내부 등 태워 소방당국 추산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