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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식품 강창순 대표이사,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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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기부, 34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왼쪽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회장, 황토식품 강창순 대표이사. 사랑의열매 제공왼쪽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회장, 황토식품 강창순 대표이사. 사랑의열매 제공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주식회사 황토식품 강창순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기부자인 강창순 대표이사와 아들 강동우 가족, 딸 강민지 가족,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또,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회장, 사하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이광용 대장, 여성의용소방대 나경아 대장, 국제라이온스협회355A부산지구 엑스포클럽 강윤식 회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강창순 대표는 성금 1억 원을 완납하며 부산 34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경남 합천군이 고향인 강창순 대표는 기성회비를 내지 못할 만큼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힘들고 어려웠던 만큼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무료급식 봉사와 다양한 나눔할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사하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며 재해재난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강창순 대표는 "2021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몰라 가입을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 아너 회원으로 가입하게 돼 기쁘다"며 "마음을 비우고 나니 비운 만큼 채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강 대표님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온도는 111.7도가 됐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69년 창업한 황토식품은 지난 50년간 견과류, 건어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해외 5개국에 수입과 수출을 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천만 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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