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3판교밸리 추진계획 발표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교 첨단학과가 들어서고 청년 직장인이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하는 공동기숙사가 건립됩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늘 성남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이런 내용의 제3판교테크노밸리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7만3천㎡ 부지에 사업비 1조7천억원을 들여 조성되는 연면적 50만㎡의 국내 최대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 2025년 12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시민사회·지식인 연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시민사회·지식인 연대'는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시민사회·지식인 연대'는 북부특별자치도가 지역균형발전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담보할 최선의 방안이라는 사실에 공감하는 소상공인과 기업인, 청년 등 300여 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연대는 정부와 국회가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과 중첩된 규제에 대한 합리적 해결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가평군,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1억 2천만원
경기 가평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2천만원 늘린 1억 2천만원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평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을 초과해 1억4천만원을 모금했습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연간 최대 500만원을 낼 수 있습니다.
산행 안전 '이정표 일체형 국가지점번호판' 개발
경기도는 산행 도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이정표 일체형 국가지점번호판' 디자인을 개발해 시군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 간격으로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입니다.
경기도가 제작한 이정표 일체형 국가지점번호판은 국가지점번호와 함께 현 위치 번호도 넣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기도, 올해 산불 피해 최소화에 294억원 투입
경기도가 산불진화헬기 20대 임차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45명 운영 등 총 294억 원을 투입해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나섭니다.
경기도는 올해 산불 발생 건수를 최근 10년 평균 126건보다 20%가량 줄이겠다는 계획을 담은 '2024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경기도 내 산불 발생 건수는 107건으로 전국 발생 산불의 18%를 차지했으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 면적은 전국 대비 1.99%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