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30일, 대통령실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요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지난 21일 이 실장이 한 위원장을 만나 사퇴를 요구한 것과,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 이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며, 이는 당무 개입으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면서 고발 여부를 검토해오던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이 비서실장의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