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24일 제1회 '2024 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K-Brand, K-도시 문화관광분야 대표 도시에 선정됐다. 남원시 제공전북 남원시가 24일 제1회 '2024 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K-Brand, K-도시 문화관광분야 대표 도시에 선정됐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한국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남원시는 문화관광도시로 93회 춘향제을 열어 4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제31회 흥부제, 남원문화재야행 등 여러 축제를 동시에 개최했다.
또한 남원 유곡리·두락리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비롯해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일원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 1호 지정은 남원의 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의 브랜드화로 이어졌다.
여기에 국제대회 3개, 전국대회 24개, 시장기대회 23개, 장애인체육대회 4개 등 총 54개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남원시는 K-명승의 대표주자 광한루원의 도심권 관광 동선을 함파우 아트밸리와 연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통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선진 사례를 경험하고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하고 도전한 결과 국내 최초 세계드론제전과 남원의 특색있는 가을 축제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