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신동' 조명우, 실크로드시앤티와 6년째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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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시앤티 박혁호 대표 이사(왼쪽)와 당구 신동 조명우. 대한당구연맹실크로드시앤티 박혁호 대표 이사(왼쪽)와 당구 신동 조명우. 대한당구연맹
'당구 신동' 조명우(26·서울시청)가 첨단 건설 소재 기업 실크로드시앤티와 동행을 6년째 이어가게 됐다.

실크로드시앤티(대표이사 박혁호ㆍ정원배)는 최근 세계캐롬연맹(UMB) 3쿠션 세계 랭킹 1위 조명우와 6년 연속 후원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조명우는 2018년 당구 실업팀으로 실크로드시앤티와 인연을 맺었다.

든든한 후원 속에 조명우는 세계 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 2022년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세계3쿠션 당구 월드컵에서 조명우는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는 세계선수권대회 4강과 서울 월드컵 준우승 등으로 2014년 최성원(휴온스) 이후 한국 선수로는 2번째로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다.

국내에서는 이미 적수를 찾기 힘들다. 조명우는 지난해 제11회 국토정중앙배 우승을 시작으로 전국 대회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실크로드시앤티 박혁호 대표이사는 "당구 실업팀 소속부터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조명우 선수가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조명우 선수가 우리나라의 자랑으로, 세계 무대를 평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실크로드시앤티는 조명우가 서울시청에 입단한 뒤에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조명우는 "저의 가치를 알아보고, 꾸준히 후원해주신 실크로드시앤티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한당구연맹은 "실크로드시앤티가 콘크리트 혼화제, 터널용 급결제 등 건설 소재 분야 한국 최대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당구연맹과 함께 '캐롬3쿠션 마스터즈 대회'와 '건설 산업 동호인 당구 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당구 종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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