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창원 FM 106.9MHz, 진주 94.1MHz)
■ 제작 : 윤승훈 PD
■ 진행 : 이윤상 아나운서
■ 대담 : 하승철 하동군수
하승철 하동군수. 경남CBS◇이윤상> 올 한 해를 전망해보는 신년대담 이어갑니다. 오늘은 하승철 하동군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하승철> CBS 애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하동을 사랑해 주시고 이렇게 늘 아껴주셔서 고맙습니다. 희망과 축복의 새해죠. 값진 새해를 맞았습니다. 용의 기운, 또 활력으로 올 한 해 큰 뜻 잘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이윤상> 민선8기 인터뷰를 했었는데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지난 시간, 특히 지난해 대한 평가를 하자면 어떻습니까?
◆하승철> 우리 하동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장단기적인 어려움들이 있는데 단기적인 처방에 급급해 하기보다는 철저한 현실 진단을 하고 또 미래를 위한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대개 아시는 분들도 있는데 강력한 재정 혁신을 했거든요. 그래서 7개월 만에 우리 하동군이 빚지고 있던 빚 975억 원을 갚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진정성을 보여주니까 많은 투자가들이 하동의 산업단지에 관심을 보여주셨고 그래서 작년에 대송산단 내에 LNF라는 국내 첨단 배터리 기업이 투자를 저희들이 의향을 밝혀왔습니다. 그래서 그게 좀 보람이 있었고요.
◇이윤상> MOU를 이미 체결하셨고.
◆하승철> 한 6천억 원 정도의 투자를 하겠다라는 의향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저희들이 기대를 갖고 있는데 아직까지 빚도 조금 남아 있고요. 그런데 국내외 경기 침체가 좀 이어져 있고 정부의 교부금과 보조금이 대폭 줄었습니다. 그래서 1천억원 1천억 원 정도가 아마 로스가 생길 것 같아요. 그래서 정부의 지원이 좀 예전만 같았다면 남아 있는 빚도 다 갚고 그리고 1년 반 동안 철저히 준비해 왔던 미래 도시 비전을 힘차게 펼칠 수 있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좀 있죠. 하지만 우리가 선제적인 재정 혁신을 감행했기 때문에 정부의 대폭적인 재정 지원 감축에도 불구하고 다른 시군보다는 좀 나은 것 같습니다.
◇이윤상> 아쉬움도 표현하셨지만 안정화된 살림에 신경을 많이 쓴 성과라고 볼 수 있겠군요. 작년에 있었던 다른 굵직한 일들도 돌아보자면 일단 하동 세계차 엑스포가 있었죠? 결과가 어땠습니까?
◆하승철> 130여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오셔서 양적으로도 많은 어떤 파급 효과가 컸고요. 하동차가 갖고 있는 프리미엄급 야생 녹차의 세계적 가능성을 저희들이 인정받았습니다. 눈으로 마시는 차라고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차밭 풍경을 지금 최근 MZ세대들도 아주 폭발적으로 호응을 보내주고 계실 정도로 기존에 깊이 있는 맛있는 차와 또 즐길 수 있는 눈으로 즐기고 하는 것들이 어우러지는 그런 것들을 많은 세대들이 발견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러한 작년에 거두었던 그런 성공들을 바탕으로 해서 좀 힐링과 치유를 요즘 군민들이 많이 원하시잖아요. 그렇게 해서 그런 연수를 또 하고 치유를 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세계 스포티 가든을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서 그야말로 세계적인 명성을 갖는 그런 가든 정원도 만들고 또 녹차 재배 기반도 강화시키고 또 다기라든지 다구 또 다식 음식 이런 것들 차와 관련된 전후방 연관 산업 효과가 있는 이런 사업들도 좀 많이 만들고 그래서 펜스 제품 예쁘고 매력 있는 굿즈 같은 것도 다양하게 저희들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하동차 산업을 엑스포를 계기로 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셨기 때문에 지금 현재 있는 독특한 연구소를 보다 확대 강화해서 하동이 갖고 있는 전체 브랜드와 농산물의 가치를 좀 확대해 가고 싶습니다.
◇이윤상> 취임 인터뷰 때 녹차 산업이 좀 정체되어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다양한 방향의 산업과 연계되는군요. 엑스포를 계기로.
◆하승철> 예예 그렇습니다.
하동군청 제공◇이윤상> 이제 올해는 어디에 주안점을 두실지, 재정혁신을 했다고 하셨으니 예산 편성 방향으로 좀 들어볼까요?
◆하승철>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올해 정부 재정 지원이 많이 감소가 되었습니다. 교부금이 한 500억 그리고 보조금과 다른 부분들도 한 500억 정도 예상을 합니다. 이런 부분이 감액이 되니까 상당히 어려움이 많죠. 그런데 저희들은 오히려 예산이 좀 늘었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아까 말씀드린 재정혁신을 저희들이 철저하게 했거든요. 제가 취임해 보니까 한 연 예산이 한 8천억 원 6~7천억 원에서 8천억 원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데 약 2천억 원 정도를 불용을 하고 있어 못 쓰고 넘기고 있는 그래서 그것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마는 제대로 된 사업을 만들 때 예산을 만들 때 기획을 제대로 못했다든지 실현 가능성과 또 집행 수단들을 정밀하게 마련하지 못해서 대충 만들었다가 집행 못하고 또 넘기고 넘기고 그러면 그 예산은 확보됐지만 결국은 집행이 안 되니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지지 않고 그런데 그것들이 재정의 어떤 집행을 못해서 넘기는 그 부분을 대폭 줄이는 것은 줄였는데요. 2천억 원 정도의 집행 불용액을 올해는 1천억 원 줄였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1천억 원을 정밀하게 집행 수단을 찾고 그러다 보면 저절로 행정 혁신까지 같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행정을 이루고 정책을 만들고 또 집행해 나가는 그런 기술과 역량들을 총체적으로 개선시키지 않으면 그런 재정 혁신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노력을 좀 했고요. 그리고 각종 공모 사업이라든지 또 보조금 확보를 위해서 국비 확보를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서 작년보다 예산은 조금 늘었습니다. 그런 예산을 넣은 것을 갖고 하동은 60%가 넘는 것이 농업의 비중입니다. 하동의 주력 산업인 농업에 지원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제가 취임 무렵에는 전체 예산의 15% 정도가 농업 예산 제가 25%까지 높이겠다는 공약을 했습니다. 올해 21%까지 높였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예를 들어 종묘를 구입한다든지 농기계를 사고 영농시설을 현대화하고 비료비 농약 살포비 또는 택배비 또 포장비에 이르기까지 그런 비용적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농의 대다수를 이루고 있고 또 전체 영농 가구 중에서도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영세농 영세농가 청년농 또는 귀농 귀촌하신 분들이 자그맣게 알뜰살뜰하게 추진할 수 있는 해볼 수 있는 영농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을 하고 두터이 기반을 강화를 하는데 우리 예산을 많이 이렇게 투입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지역 소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귀농귀촌을 더욱 확대할 수도 있고 청년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우리 지역을 찾을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농업에 대한 예산을 질적 양적으로 이렇게 많이 늘리고 또 좋은 정책들을 발굴에도 굉장히 애를 썼습니다. 그런 부분에 노력을 많이 제일 많이 했고 또 청년들을 위한 또 아이들을 위한 그리고 지역이 제일 부족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노력으로서 저희들이 컴팩트 매력도시 하등을 내세우고 있는데 그 기반을 위한 준비에도 올해 집중적으로 예산을 쓰려고 이렇게
◇이윤상> 예산을 보니 중점으로 두셨던 부분들이 드러나네요. 특히 농촌을 강조하셨었는데, 25%까지 예산을 끌어올리는 노력 그런 것 때문인지 하동이 인구는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줄고 있지만 귀농귀촌 인구는 또 매년 증가를 했더라고요.
◆하승철> 작년에 2023년에 역대 최대의 귀농귀촌을 저희들이 받았습니다. 1650여 명 정도 오셨어요.
◇이윤상> 하동 인구가 4만 명 좀 넘는데, 1600명이면 엄청난 거 아닌가요?
◆하승철> 그렇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농정에 대한 진심이 통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특히 전국 최초로 귀향인들을 위한 특별지원 조례를 우리가 만들었습니다. 그런 것도 있고 빈집 정비를 진심으로 해서 일제 정비를 또 이렇게 해드리니까 귀농 귀촌하신 분들이 제일 어려움을 겪는 게 주거거든요. 그걸 대폭 또 개발하고 발굴하고 또 수리해서 드리고요.
하동군청 제공◇이윤상> 제가 귀농귀촌을 알아본 적이 없어 모르는데 다른 지역들도 귀농귀촌 인구를 끌어들이려고 노력하는데 하동이 특별히 파격적인 그런 게 있는 거예요?
◆하승철> 근본적인 패러다임을 바궜죠. 이제 예를 들자면 귀농 귀촌을 차별했습니다. 그동안 이제 귀농하신 분들 가족과 함께 귀농하신 분들에게만 정책적 지원을 했거든요. 그런데 저희들이 분석을 해보니까 90% 정도가 귀촌입니다. 그리고 혼자 오시는 분들이 또 대다수고요. 의외로 그렇게 그래서 귀농인과 귀촌인을 차별하지 않고 다 이렇게 특별한 지원을 골고루 해드리는 그리고 1인 귀촌하시는 분께도 차별화하지 않고 혜택을 드리니까 하동에 오실 분들이 처음에는 즐기러 쉬러 오셨다가 농사도 사부작사부작 이렇게 조금조금 해보니까 즐겁고 또 돈이 되고 또 건강도 되고 또 생활의 기반이 되니까 이렇게 해서 늘려나가면서 많은 분들이 하동이 귀농귀촌하기 좋다 그렇게 인식을 하시는 것 같아요.
◇이윤상> 지금 여러분께서는 하승철 하동군수와의 신년대담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비전을 그리고 계신 것 같은데 이건 뭐예요?
◆하승철> 컴팩트 매력도시는 전국에서 우리 하동이 유일하게 가장 먼저 추진하고 있는 미래 도시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컴팩트 도시는 아시는 것처럼 압축도시를 말하죠. 인구 감소 시대에는 도시 이곳저곳에 공공시설을 많이 설치를 해서 도시의 확장을 꾀하는 개발 연대의 전략은 더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행정이나 금융, 문화 복지 등과 같은 편의 기능들을 한 곳에 묻거나 모으거나 또 도보로 한 10분 이내의 거리에 집약을 시켜서 정주 여건을 편의성을 높이는 그런 것이죠. 이것은 간혹 하고 지향하는 도시들이 있습니다마는 여기에다 저희들은 매력도시라는 비전을 더 보탭니다. 아름다움의 힘이고 경쟁력이지 않습니까? 명품 전원 생태도시로서 품격을 잘 갖추어서 하동만의 매력, 고유한 매력이 철철 넘치는 이런 부분까지 같이 컴팩트 도시와 곁들어지게 되면 전국에 있는 많은 분들이 하동을 찾고 관광하고 또 살러 오실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 두 가지가 결합되어야만 하동과 같은 농촌 도시는 큰 도시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이것은 일종의 거대한 정책 실험이고 처방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하동의 불편한 정주 여건 때문에 아름다운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서 하동을 사랑하고 하동에 와보고 싶고 하동에 살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컴팩트하고 편리한 도시도 만들고 매력 있는 도시도 만들어서 그렇게 명품 전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윤상> 컴팩트한 매력도시라고 하는 게 어떻게 보면 그냥 작으니깐 전체 도시도 좀 시설이 별로 없고 이렇게 떠올릴 수 있는데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들이 편리하고 아름답도록 하는 특별한 강점이 있다는 거죠?
◆하승철> 예를 들자면 무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이제 도시 내에 깔고 어느 곳에 쉽게 접근, 어느 곳이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을 집약시켜서 그리고 그런 도시는 정말로 걷고 또 살기가 아름다운 그런 도시가 된다면 와보고 싶지 않겠습니까?
하동군청 제공◇이윤상> 그런 거라면 솔깃하네요. 우주항공 시대를 선도할 서부 경남에 위치하니까요. 그리고 이제 또 다른 키워드, 하동 아카데미 이것도 상당히 화두가 되고 있던데 이건 어떤 사업이죠?
◆하승철> 하동의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어서 평생학습과 조화를 이루는 이런 걸 지향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에 우리 하동에 있는 하동은 약점이 아이들과 학생들 그리고 많은 우리 시민들이 군민들이 배움의 욕구를 다 충족시키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하동 아카데미라는 이런 이런 정책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누구든지 쉽게 뭐든지 배울 수 있고 즐기고 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또 제공했습니다.
◇이윤상> 군에서 운영을 하는 거고 그럼 장소나 어떤 방식으로 운영이.
◆하승철> 군에서 운영을 하는데 기존에 하동군청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이나 다른 지역 민간에서 하고 있던 그런 각종 교육과 강사 프로그램들을 전부 모으고 통합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그리고 부족한 것들은 다시 새로운 강좌도 만들고 이렇게 지역으로도 평생학습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찾아다니면서까지 165개의 프로그램에 한 1만 6천 명 정도 군민이 이용합니다.
◇이윤상> 하동이 한 4만 명 좀 넘는데 1만 6천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고요?
◆하승철> 참여를 했습니다. 안 믿는 분들 많아요. 그래서 작년에는 지방자치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상도 주시고 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평생학습도시로서 배움과 또 즐거운 체험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매력을 더 높이는 핵심적 경쟁 요소라 생각을 해서 저희들이 집중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평생학습이라 대상이 전 군민이 될 수 있지만 아이들이랑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다고 들었어요.
◆하승철> 예 맞습니다. 유아에서부터 이제 초등학교 저학년 또는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꼭 배우고 싶고 또 하고 싶은 것들, 또 아이들을 기르는 부모 입장에서는 어떤 좋은 교육 여건이 시골에는 좀 부족하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한 갈증을 일거에 해소시켜주는 원하는 대로 강좌를 만들어드리고요.
◇이윤상> 없는 강좌를 만들어주세요 할 수도 있어요?
◆하승철> 예 그렇습니다. 자기가 직접 홈페이지에 이거 만들어주세요. 신청하면 저희가 현장 찾아가서 조사해서 만들어 드립니다.
하동군청 제공◇이윤상> 그렇게 만들어진 기억나시는 강좌가 있나요?
◆하승철> 이제 어린이 발레 댄스 교실 같은 댄스 실 유아 발레 댄스 교실 같은 경우도 강사를 구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원하시니까 저희들이 해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윤상> 어떻게든 마련해 주시는군요. 요즘 아이 키우는 문제가 참 중요한데 젊은 부부들이 좋아하겠네요. 젊은 청년층 인구가 감소하는 건 하동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한 사업들 대책도 세우고 계십니까?
◆하승철> 우리 하동의 인구 구조를 보게 되면 만 20세부터 한 33세까지 인구가 유출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동 인구가 4만 2천 정도인데 돌아가시는 분이 700여 분, 태어나는 아이가 100여 명 그리고 청년들이 주로 전출을 많이 하고 40대부터 전입이 많습니다. 그런데 청년들의 허리가, 인구 구조의 허리가 이제 단절되는 그 아픔이 있죠. 저희들이 청년이 원하는 대로 라는 정책 슬로건을 갖고 우리가 어떤 정책과 시책을 마련할 때 이 시책이 과연 청년이 원하는 것인가를 물어보고 청년이 원하는 것이다라고 할 때 그 방향에 맞춰서 무조건 예산과 정책 수단을 지원하자 이런 각오로 저희들이 5개 분야의 부문에 35개 사업을 마련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자면 우리 하동에 오시는 청년들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주거비를 드립니다. 매월 20만 원씩 주거비를 드리고 그래요. 또 정부에서 청년 통장을 만들었지 않습니까? 하동군에 배정된 물량이 7개밖에 안 됐어요. 우리는 전부 다 드렸습니다. 그래서 300여 분의 청년들이 청년 통장을 또 마련하게 되고 또 임대주택과 함께 하동청년타운도 조성을 하고요. 그리고 이제 저희들이 청년들한테 물어보니까 교통이 불편하대요. 그래서 렌터카도 지켜드립니다. 그래요. 전국 최초입니다. 청년드림카 지원 사업을 시행을 해서 또 지원을 해드리고요. 청년 일자리 개선도 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자면 마을 활동가 마을 협력가라는 저희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마을 혁신을 위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들을 육성을 하고 교육을 시켜서 내보내는데 그 사람들을 또 청년들을 고용을 해서 마을도 살리고 청년 일자리도 만드는 이런 형태의 일자리들을 공공분야 일자리들을 대폭 개발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시는 청년들이 공공 분야나 민간 분야에서도 이런 어떤 일도 하면서 또 복지나 또 차 주거와 같은 이런 부분들을 총체적으로 지원해 드리는 프로그램이 우리 청년이 원하는 대로라는 하동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윤상> 하동에서 백원 농어촌 버스랑 백원 택시 이런 것도 있다고 들었는데, 복지 관련 지출이 꽤 많아보이는데 재정혁신을 하셨다니 달리 보이네요.
◆하승철> 재정 혁신을 통해서 꼭 필요한 곳에 효과가 높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에 집중을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동군청 제공◇이윤상> 멀리 오셨는데 끝으로 군민들과 도민들께 한 말씀하시고 마치겠습니다.
◆하승철> 현명한 토끼가 굴을 세 개 판다는 교토삼굴이라는 옛 말씀이 있는데요. 지금 하동이 처해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많습니다. 우리 군민들께서도 어려움이 많은 부분이 있을 텐데요.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단기적으로 처방에 휩쓸리기보다는 먼 미래를 보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장기, 단기 또 여러 가지 종류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지혜 이걸 여러 가지를 잘 준비를 하겠습니다. 우리 군민들 또 우리 도민 여러분들께서 새해를 맞아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사랑 가득한 행복 가득한 가정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이윤상> 또 한 해 잘 이끌어주시고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하승철> 네 감사합니다.
◇이윤상> 지금까지 하승철 하동군수와의 신년대담 함께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