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지구 사업대상지. 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에서 올해 재해예방 사업이 활발히 펼쳐진다.
진천군은 지난 2022년 착공한 양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가 컸던 초평면 은암리 일원에서 진행중인 이 사업에는 소하천 정비와 7개 교량 재가설 등에 모두 1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진천군은 또 올해 광혜원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에 대한 기본,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며, 설계가 마무리 된 용몽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사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해예방 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해 안전한 생거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