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진보 강성희 "윤석열 대통령에 말하다 사지 들려 쫓겨나"[영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행사서 "국정 기조 바꿔야 한다" 발언


진보당 원내대표인 강성희 의원(전북 전주을)이 18일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한 뒤 발언을 하는 과정에서 경호원들에 의해 입이 틀어 막힌 채 끌려 나가는 사태가 빚어졌다.

강 의원은 이날 CBS노컷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오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경호원으로 보이는 사람들로부터 행사장 밖으로 쫓겨났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윤 대통령과 악수 당시에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진다'고 말했다"며 "대통령 경호원으로 보이는 사람들로부터 사지가 들려 행사장 밖으로 끌려 나갔다. 행사장 밖에서도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막아섰다"고 말했다.

끌려가는 진보당 강성희 의원. 독자 제공끌려가는 진보당 강성희 의원. 독자 제공
강 의원은 "참 황당하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대통령한테 악수하면서 그 정도 말도 못 하면 민주공화국인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의원실로 돌아가 진보당 중앙당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