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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대상 아동 11명 소재 불명…부산교육청,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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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경찰에 수사의뢰하고 소재 파악 나서

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황진환 기자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황진환 기자
올해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아동은 부산의 경우 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의 공립 초등학교 298교에서 실시한 2024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 예비소집 결과 11명의 아동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소집에는 취학 대상 아동 2만 1560명 중 2만 239명이 참석해 93.9%의 참석률을 나타냈다. 취학 대상 아동수는 지난해 2만 4393명에서 2833명 줄었고, 참석률은 94.1%보다 소폭 감소했다.
 
예비소집 불참자 1321명 중 1310명의 소재는 파악됐다. 불참 사유는 취학면제 767명, 취학유예 101명, 타학교 전출 414명, 해외 취학 및 기타 23명이다. 나머지 5명은 주민센터를 통해 해외 거주 사실을 확인했으나 보호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수사 의뢰 후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해외 체류 등으로 추정되나 거주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소재 미확인 취학 대상 아동은 11명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들에 대해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관할 경찰서에 수사도 의뢰하는 등 아동 소재와 안전 확보에 나섰다.
 
강준현 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비소집에 불참한 모든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보할 때까지 철저하게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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