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북지역 평준화 일반고등학교의 학생 배정을 위한 전산 추첨이 실시됐다.
도교육청은 16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교사, 학생,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배정 전산 추첨을 진행했다.
배정 학교는 남녀별 성적을 4개 군으로 나눠, 청주시는 학생이 지망한 1~7지망 자료를, 충주시는 1~4지망 자료를, 충북 혁신도시인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은 1~2지망 자료를 바탕으로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대상 학교는 청주시 19개 학교, 충주시 6개 학교, 충북 혁신도시는 2개 학교로, 일부 선배정 대상자들을 제외하고 청주시는 4740명, 충주시는 987명, 혁신도시는 399명에 대한 배정이 이뤄졌다.
추첨 결과 원하지 않은 학교에 임의배정된 학생 수는 청주시가 131명, 혁신도시가 1명이었고, 충주시에는 없었다.
학교배정 결과는 오는 1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중학교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