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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거북선 최초 승전지 순례길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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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경남도 이순신 장구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시범사업 최종 선정
총 사업비 55억 투입 예정
"사천해전에 대한 역사적인 의미 담을 것"

사천시청 제공사천시청 제공
경남 사천시는 '거북선 최초 승전지 순례길 조성' 사업이 경남도의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천시에 따르면 경남도에서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시범사업은 창원, 사천, 통영, 거제, 남해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관광개발 사업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411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천시 선도사업인 '거북선 최초 승전지 순례길 조성' 사업은 역사와 관광을 융합한 사천만의 독창적인 순례길을 만드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지개빛 해안도로와 연계해 사천해전 승전의 역사적 공간과 최초 출전한 거북선을 모티브로 주·야간 모두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순례길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인도가 없어 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저해하던 대포동 일원 해안도로에 인도 L=1.5km, 경관조명 L=5.0km, 전망시설 및 포토존 등 관광 시설이 설치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거북선이 최초 출전해 큰 승리를 거둔 사천해전에 대한 역사적인 의미를 담는 것은 물론 사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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