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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월 30만 원' 전북청년 수당 지급…15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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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1회에 한해 최대 360만 원(1년,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전북청년 지역 정착 지원 사업. 전라북도 제공생애 1회에 한해 최대 360만 원(1년,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전북청년 지역 정착 지원 사업. 전라북도 제공
전라북도가 전북에 취업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최대 1년 동안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전북 내 사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을 위한 '전북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생애 1회에 한해 최대 360만 원(1년, 월 30만 원)을 지급받는다.
 
세부 자격요건은 도내 농업과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한 이 가운데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인 만 18~39세 청년이다.
 
또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홈페이지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월 15일(월)부터 2월 8일(목) 18시까지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은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받는다.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전북 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은 2019년 500명 규모의 시범 사업 시행 이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3천 명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해 추진되고 있다.
 
시군별 인원은 전주 1329명, 군산 437명, 익산 479명, 정읍 143명, 남원 101명, 김제 109명, 완주 159명, 진안 25명, 무주 25명, 장수 22명, 임실 28명, 순창 30명, 고창 56명, 부안 57명이다.
 
전라북도 노홍석 기획조정실장은 "전북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으로 도내 많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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