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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복선전철 '첫 삽'…2027년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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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판교-서원주 이동시간 40분 소요 전망
서원주역, 중앙선-경강선 분기점 역할 등 교통 요충지 자리매김 기대

여주-원주 복선전철 노선도. 강원도 제공 여주-원주 복선전철 노선도. 강원도 제공 
여주~원주(서원주) 복선전철 사업이 12일 서원주역에서 착공식과 함께 시작됐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2011년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며 총연장은 22.2km로 2개 공구로 나눠 착공하고 2027년 개통 예정이다. 수도권과 강원권의 동서축 철도 단절구간을 연결해 주민들에게 철도교통편의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 남부지역인 성남, 수원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권인 수서에서 원주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판교-서원주간 이동시간은 약 40분 소요될 전망이다. 서원주역은 중앙선과 경강선의 분기점 역할을 하게 돼 서울에서 강릉, 동해, 경북 등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최봉용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인 협의와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통해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뿐만 아니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 강릉~제진 철도 건설 사업도 2027년 동시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등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철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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