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울산시-슈퍼널-현대차,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맞손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김두겸 시장, CES 2024 행사장서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그룹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법인 슈퍼널이 'CES 2024'에서 공개한 실제 크기의 AAM 콘셉트 기체 'S-A2'. 윤준호 기자현대차그룹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법인 슈퍼널이 'CES 2024'에서 공개한 실제 크기의 AAM 콘셉트 기체 'S-A2'. 윤준호 기자
울산시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항공모빌리티 독립법인인 슈퍼널, 현대자동차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 전시회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2024' 행사장에서 슈퍼널 신재원 사장, 현대차 AAM본부 김철웅 상무와 '도심항공교통 실증 및 사업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가 미래 도심항공교통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생태계 구축과 실증의 발판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슈퍼널과 현대차와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관련 협약을 체결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슈퍼널은 현대차그룹이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기술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미국 내에 설립한 도심항공교통 관련 독립법인이다.

오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도심항공교통사업과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9년 도심항공교통 사업부를 구성한 이후 2022년 미래항공이동수단(AAM) 본부로 격상했다.

2028년에는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 모형 출시를 기점으로 사업 상용화, 2030년에는 인접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 간 항공 이동수단 기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두 기업은 울산시 도심과 준도심 도심항공교통 운용 체계 수립, 기체 기술 검토 결과와 통합 실증 인프라 기반 실증‧시범사업 수행, 지상·항공 교통 수단과의 연계 운용을 통한 울산형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발굴, 울산시-슈퍼널-현대차 간 민관 협의체 공동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그간 노력해 온 도심항공교통 관련 사업이 보다 구체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통합 실증 인프라 기반 실증‧시범사업 수행 협약에 따라 올해 시행 예정인 국토부 주관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사업에도 컨소시엄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11월 대규모 국책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준도심 실증지 결정에 이어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협약까지 이뤄진 만큼, 앞으로 국립 도심항공교통진흥원 유치와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사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두겸 시장은 슈퍼널 신재원 사장, 현대차 김철웅 상무와 면담을 갖고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향후 관련 산업의 투자유치도 적극 건의했다.

슈퍼널 신재원 사장은 "이번 협약은 울산시의 도심항공교통 통합 실증 기반을 활용해 준도심에서 빠르게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의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해 울산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은 "도심항공교통의 본고장인 미국 현지에서 슈퍼널, 현대차와 함께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회사와 협력해 울산을 새로운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로 만들고, 성공적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