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 허 목사는 밥상공동체 설립을 시작으로 전국 31개 지역 연탄은행과 노숙인 쉼터, 원주 밥상공동체종합복지관, 서울 비타민목욕탕, 원주 북원노인종합복지관 등을 설립했다.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가 최근 법무부 장관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허기복 목사는 지난 1998년 밥상공동체를 설립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에너지 취약계층을 섬기는 등 25년 간 나눔과 봉사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허기복 목사는 "그동안 후원과 봉사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올해 연탄 300만 장 나눔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이라며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는 3월 말까지 연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을 향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