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괴산군은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 △괴산 서울농장 운영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지원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희망둥지 만들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귀농귀촌인 고용 관내 기업체 임금 지원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에 나선다.
신규사업으로는 귀농귀촌인 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농지구입, 영농기반, 농식품제조, 가공시설 등 정착초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1.5%대 저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주택구입 및 신축은 7500만 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괴산군은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귀농지원센터를 비롯해 임시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11곳),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괴산군으로 이주해 제2의 삶을 일궈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