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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입인재 7호는 전은수 변호사…"울산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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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초등교사 후 변호사로 지역사회 기여
"서울과 지역 간 지역격차 해소 위해 노력"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구제 위한 각종 소송 지원활동에 힘써"

민주당 7호 영입 인재 전은수 변호사. 민주당 제공민주당 7호 영입 인재 전은수 변호사. 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영입 인재 7호로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인 전은수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전 변호사를 영입인재로 발표했다.

당에 따르면, 전 변호사는 2살부터 울산에서 거주한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를 지켜왔다. 그는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서 사회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전 변호사는 울산지방변호사회 이사를 역임하면서 시민들의 원정재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울산지방법원에 부산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 민선7기 울산광역시 미래비전위원회 위원을 맡아 생활밀착형 시민복지정책을 설계하고 맞춤형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와 사회보장 증진에도 일조했다.

민주당은 전 변호사를 소개하며 "사회적 약자보호와 인권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며 "한국성폭력위기센터 무료 법률지원사업 전문 변호사로서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구제를 위한 각종 소송 지원활동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전 변호사는 정치 결심 이유로 "초저출생과 지역격차 문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시기에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이 돼 소득, 교육, 복지 등 수도권과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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