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공충남 아산시 대표 축제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본계획 심의를 위한 '2024년 제1회 아산시 축제위원회'를 열고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회의에는 시 축제위원, 이순신 축제 총감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계획과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축제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축제로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해 아산시에 세계축제대회 한국대회 대표 특별프로그램 부문 최고상을 안겨준 군악·의장 페스티벌을 필두로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 백의종군길 걷기대회 및 마라톤대회, 428 시민 합창단, 이순신 기억하기 프로젝트, 이순신 장군배 전국 노 젓기 대회, 뮤지컬 '필사즉생' 등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해 성웅 이순신 축제가 시민과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올해는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더 높아진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