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 예방 핫라인 통해 324건 점검
경기도는 지난해 '안전 예방 핫라인' 운영을 통해 324건의 무료 안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안전 예방 핫라인은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기 위해 그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도민 안전대책입니다.
지난해 접수된 안전점검 324건을 분야별로 보면 시설물 274건, 생활안전 44건, 재난과 기타 6건이었습니다.
여주·양평 정원, 경기도 민간 정원 등록
경기도는 여주 '여강한글정원'과 양평 '스튜디오 정원'을 경기도 제4호, 제5호 민간 정원으로 등록했습니다.
민간 정원 등록 기준인 녹지 면적 40% 이상을 확보한 두 정원은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정원 품질과 관련법 등 검토 후 경기도 민간 정원으로 등록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1월 정원산업과 신설 이후 총 5개 민간 정원을 등록하며 수도권 민간 정원 등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취득세 부당 감면받은 지식산업센터 설립자 고발
경기도는 사업자에게 분양해야 하는 지식산업센터를 일반 투자자에게 분양하고 취득세 5억여 원을 부당하게 감면받은 설립업체와 대표자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업체는 일반인 222명에게 393개 호실을 분양하고 이를 사업시설용으로 분양한 것처럼 거짓 신고해 취득세를 부당하게 감면받았습니다.
경기도는 업체가 부당하게 감면받은 지방세에 대해 청산인을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해 추징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내달 8일까지 가축행복농장 인증 신청 접수
경기도는 다음 달 8일까지 농장동물복지 인증제인 '가축행복농장' 신규 인증 참여 농가를 모집합니다.
가축행복농장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법 등 기본법을 충실히 이행하고, 동물복지를 위한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농가를 경기도가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인증을 획득한 농가에는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사양관리 개선 등 가축사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주어집니다.
고양시, 9개 노선에 버스 준공영제 시행
경기 고양시는 올해부터 버스 업계의 노선 폐쇄나 운행 축소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합니다.
준공영제가 적용되는 버스는 서울 등지로 운행하는 광역버스와 경기도 공공버스, 시내버스 등 총 9개 노선 128대입니다.
고양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준공영제 수혜 대상을 점차 늘려 2027년에는 전면 시행을 목표로 이달 연구용역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