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10개대 정시 경쟁률 5.32대 1…지원자수 15.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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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수능 변별력 높아진 상황에서 상향지원 패턴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지역 주요 10개 대학은 1만4209명 모집에 7만561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5.32대 1로 2023학년도(4.75대 1)에 비해 상승했다.
 
학교별로는 중앙대 9.70대 1(전년 9.34대 1), 한국외대 6.26대 1(전년 5.84대 1), 성균관대 5.63대 1(전년 4.08대 1), 한양대 5.22대 1(전년 4.80대 1), 경희대 4.70대 1(전년 4.54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종로학원 제공종로학원 제공
서강대는 4.60대 1(전년 4.79대 1), 이화여대는 3.77대 1(전년 3.96대 1)로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서울지역 주요 10개대 지원자 수는 지난해 6만 5375명에서 올해 7만 5617명으로 15.7%(1만 242명) 늘었다.
 
비수도권 주요대를 살펴보면 충북대 6.01대 1, 경북대 5.78대 1, 연세대(미래) 5.29대 1, 고려대(세종) 5.07대 1, 전북대 4.98대 1 순이었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서울 소재 주요 상위권 대학들은 정시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2024학년도 수능 변별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상향지원 패턴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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