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목욕장업 21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른 지역 목욕탕에서 감전사고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시설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내용은 목욕장업 시설 및 설비 기준,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위생관리 기준, 전기안전점검·화재안전관리 위반 여부 등이다.
울진군은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과 업소 자율점검표를 통해 목욕장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한 공중위생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