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제공한국남부발전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기본과 원칙을 지킨다는 의미로, 해발고도 'Zero'에 가까운 부산 이기대 앞바다에 모여 전 사업장의 무재해·무사고·무상해 '3무(無)' 달성을 위한 바람과 의지를 다졌다.
남부발전은 4일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경영진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새벽 일출 시각에 맞춰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맞이 새해 소망 기원, 안전 다짐 선서, 안전 결의를 담은 청룡 ABR(Aero Balloon Robot)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 최우선, 소통과 실천으로'라는 CEO 안전경영 슬로건 아래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의 무재해·무사고·무상해 기원을 한목소리로 외치며 2024년 한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남부발전은 올해 국내·외 사고사례 통계를 기반으로 예방 중심 안전관리, 취약작업 위험성평가 강화, 소규모 협력사 대상 안전 지원 멘토링과 안전혁신학교 직무교육 강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